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天道와 人道

3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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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6장 天道와 人道

天之道
酉[猶]張弓者也
高者印[抑]之
下者舉之
有餘者敗[損]之
不足者補之
故天之道
敗[損]有余[餘]
而益不足
人之道(則不然)
敗[損]不足
而奉有余[餘]
孰能有餘
而有以取奉於天者乎
唯有道者乎
是以聖人為而弗有
成功而弗居也
若此其不欲見賢也
 
 
 



하늘의 도는
활을 당기는 것에 비유할 수 있다
활을 당길 때 높은 데는 누르고
낮은 데는 들어 올리며 
남음이 있는 것은 덜어주고 
부족함이 있는 데는 보태준다 
그러므로 하늘의 도는 
남는 데서 덜어내어 
모자란 것에 더해 준다 
그러나 사람의 도는 그렇지 않으니 
모자란 데서 덜어내어 
남는 데 보태준다 
누가 남음이 있으면서 
하늘의 도를 본받을 수 있는가
오직 도를 체득한 사람뿐이라네
그러므로 성인은 일을 하고도 소유하지 않고
공을 이루고도 거기에 마음을 두지 않는다
이처럼 성인은 자신의 어짊을 드러내려 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