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가기
이전글 다음글

被褐懷玉

56*37

151_被褐懷玉_56*37.jpg

제69장 被褐懷玉 - 칡베옷을 입을지언정 마음속에 보옥을 간직하라

吾言甚易知也
甚易行也
而人莫之能知也
而莫之能行也
言有君
事有宗
其唯無知也
是以不我知
知我者希
則我貴矣
是以聖人
被褐而裏[懷]王[玉] 



내가 하는 말은 지극히 이해하기도 쉽고
지극히 행하기도 쉽다
그런데도 세상에는 이해해주는 사람도 없고
실행해주는 사람도 없다
왜냐하면 나의 말에는 주체성이 있고
사물에는 이를 성립시키는 근원이 있는데
세상사람들은 그것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세상사람들은 나를 이해하지 못한다
나를 이해하는 사람이 적으니까
그만큼 나는 귀중한 존재가 된다
그렇기 때문에 성인은
칡베옷을 입을지언정 마음속에 보옥을 간직하고 있다